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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성경 마가복음 9장 23절에서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저는 이 말씀을 바탕으로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자존감을 갖고", "찬란한 꿈을 품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자"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실패는 우리에게 깊은 좌절감과 고통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실패의 근본 원인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습니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실패해도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실패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그리스도 안에 건강한 자존감을 갖자.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에 시달리며 스스로를 비하합니다. 만약 자신을 실격자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자존감을 잃으면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좋은 환경이 있어도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고 실패하게 됩니다. 

    어느 날, 나이가 오십이 다 되도록 죄를 지으며 멸시와 질타를 받던 한 사람이 아내의 끈질긴 권유로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는 목사님의 설교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설교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사람, 불의하고 추악한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엎드려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2. 찬란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은 인생에서 믿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빛나는 꿈을 통해 기적을 이루어 주십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히 11:1)이라고 말하며,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마 8:13)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분명하고 원대한 목표를 정하고 평생 그것을 향해 달려간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즉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 (행 20:24)고 고백했습니다. 찬란한 꿈과 목표가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3.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항상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미 정신적으로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적인 역사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 (막 9:2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빌 4:13)고 담대히 고백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4. 예화, 육체의 가시가 준 축복

    이상근 박사는 한국이 낳은 훌륭한 성경 해석자이자 목회자, 신학자로서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친 분입니다. 그가 성경 연구에 몰두하게 된 것은 16살 때 발에 병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는 발에 원인 모를 병이 생기자 어머니가 40일 동안 작정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병이 더욱 악화되어 학교에 갈 수 없게 되자 집에서 성경을 읽고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병을 낫게 하려고 한방약을 붙였지만, 부작용으로 병이 더 심해져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걷지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되면서 그는 성경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외우고 연구했습니다. 

    그는 60년 동안 발 때문에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1993년 은퇴 후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받았고, 그 결과 발 뒤꿈치에서 1.5cm 정도의 철사가 나왔습니다.

    어릴 적 신발을 벗고 놀다가 모르는 사이에 철사가 발에 박힌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평생의 가시가 되어 그는 60년 동안 절름발이로 살았습니다. 

    수술 후 철사를 들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철사가 가시가 되어 60년 동안 나를 찔렀지만, 그 덕분에 내가 성경이 하나님 말씀임을 깨닫고 성서 학자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가 철사에 찔리지 않았다면 한국의 저명한 성서 학자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찔림 덕분에 그는 집에서 성경만 공부하여 훗날 세계적인 성경학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5. 결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중심으로 굳게 서 있을 때, 오히려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이름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모인 우리도 하나님의 지혜로 실패를 극복하고 창조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사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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