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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역사에 새 장을 쓰는 애런 저지의 폭발적인 활약
뉴욕 양키스의 스타 타자 애런 저지가 2024 시즌에 전례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 51호를 돌파했다. 이는 저지가 자신의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인 62개를 2년 만에 경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8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저지는 3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3타점 1 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날리며 시즌 51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로써 저지는 역대 5번째로 3 시즌 이상 50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자신의 종전 기록인 62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
7회 말에도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51호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남은 31경기 동안 63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어 자신의 종전 기록인 62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심지어 팀 동료들은 저지가 마크 맥과이어와 배리 본즈가 기록한 73 홈런 최다 홈런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저지는 개인 성적보다는 팀 우승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지의 기록 경신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폭발적인 활약 MVP 수상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지가 후반기에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MVP 수상이 유력해졌다.
저지는 시즌 첫 33경기에서 부진했지만, 5월부터 반등하여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홈런을 폭발적으로 쳐왔다. 현재 시즌 성적은 타율. 333, 51 홈런, 122타점, OPS 1.201로 리그 최고 수준이다.
팀 동료 소토와 스탠튼은 저지의 활약에 감탄하고 있다. 소토는 "처음에 걱정했지만 저지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고 있었다"며 칭찬했고, 스탠튼은 저지의 활약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투수 스트로먼도 저지의 홈런 페이스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처럼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MVP 수상이 유력해진 저지의 활약이 이슈가 되고 있다.
[출처: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