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일 완벽코스, 이것만 알면 끝

제주도 3일만으로 모든 핵심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매년 1,500만 명이 찾는 제주도에서 놓치면 후회할 완벽 코스가 있습니다. 현지인만 아는 숨은 루트부터 인생샷 명소까지, 이 가이드 하나면 3일간의 제주 여행이 완성됩니다.

하루 완주 동선별 코스

제주도 3일 여행의 성공은 동선 계획에 달려있습니다. 1일차는 제주시 중심의 북부권(용두암-동문시장-한라산 1100고지), 2일차는 서귀포 서부권(중문-천지연폭포-정방폭포), 3일차는 동부권(성산일출봉-섭지코지-월정리)으로 나누면 이동시간을 최소화하며 모든 명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구간별 이동시간은 30분 내외로, 하루 4-5개 명소 방문이 가능합니다.

요약: 북부-서부-동부 순서로 3일간 나누어 이동하면 효율적

1.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

1) 애월 해안도로 숨은 카페거리

관광객들이 모르는 애월읍 고내리 일대에는 바다뷰 카페 10여 곳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후 4-6시 골든타임에는 석양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인생샷 촬영지로 완벽합니다.

2) 함덕해수욕장 새벽 일출 포인트

성산일출봉이 유명하지만, 함덕해수욕장에서 보는 새벽 6시 일출은 더 한적하고 아름답습니다. 해변 왼쪽 끝 방파제에서 촬영하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일출이 한 프레임에 담깁니다.

3) 새별오름 억새밭 트레킹

가을철(9-11월) 한정으로 새별오름 정상까지 20분 트레킹으로 억새밭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하며, 제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까지 덤으로 얻습니다.

요약: 애월 카페거리, 함덕 일출, 새별오름이 현지인 추천 3대 숨은 명소

2. 미식투어 완벽 가이드

제주도 맛집은 현지인 맛집과 관광객 맛집으로 나뉩니다. 흑돼지는 돈사돈(제주시), 갈치조림은 올레국수(서귀포), 전복죽은 명진전복(성산)을 추천합니다. 각 맛집마다 웨이팅이 있으니 오전 11시 또는 오후 5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세요.

특히 성산 명진전복은 일일 한정 30그릇이므로 예약 필수입니다. 카페는 제주감귤을 활용한 디저트 전문점들이 인기이며, 구좌읍 김녕리의 '카페 델문도'는 바다뷰와 감귤타르트로 유명합니다.

요약: 돈사돈-올레국수-명진전복이 3대 필수 맛집, 예약과 시간 체크 필수

3. 렌터카 예약과 교통 팁

제주도 렌터카는 성수기(7-8월, 10월) 최소 2주 전 예약이 필수이며, 제주공항 근처보다는 시내 영업소가 20-30% 저렴합니다. 주차는 대부분 명소가 무료이지만, 중문관광단지와 서귀포 시내는 유료주차장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픽업 시 대기시간 30분-1시간 소요, 여유있게 계획
• 네비게이션보다 카카오맵이 제주도 도로에서 더 정확함
• 한라산 1100고지까지는 일반 승용차로도 가능하나, 겨울철 체인 준비 필요

요약: 렌터카는 2주 전 예약, 카카오맵 사용, 주요 명소는 무료 주차 가능

{출처: 비짓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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